㈜RBL에너지(회장 이종석)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재벌 그룹인 Sinarmas사와 국내 유명 건설사인 P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실사단을 구성해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 인근 아브하지야의 시멘트공장 건설 프로젝트 현지 실사에 나선다.

㈜RBL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11월14∼20일 ㈜RBL에너지의 생산광구인 Chedty유전 현장 답사와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 아브하지야 현장 답사 및 아브하지야 대통령과의 시멘트 공장과 석탄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면담 등의 일정으로 짜여졌다.

시찰단은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 아브하지야 현장 답사 및 아브하지야 대통령과의 시멘트 공장과 석탄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면담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RBL에너지는 유리이에스㈜, Sinarmas사와 이번 Chedty유전 현장 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과 운영판매에 필요한 전략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RBL에너지(회장: 이종석)는 지난 10월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아브하지야공화국 대통령의 전권대사인 루슬란 조푸아(Ruslan Dzhopua)로부터 아브하지야 공화국 내의 자원개발독점권을 획득 아브하지야 공화국내 시멘트, 석탄광산 개발, 및 관광 리조트 건설 운영에 관한 독점권을 획득한 바 있다.

㈜RBL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 실사 후 인도네시아 재벌 그룹인 Sinarmas사 및 협력사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3억 달러를 투자하여 아부하지야 공화국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 년 190만 톤의 시멘트 생산을 통해 년 3억4백만 달러의 매출로 약 20년간 60억 8천만 달러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부하지야에 건설 예정인 시멘트공장은 2014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의 가장 인근에 있는 공화국이며, 2014년까지 올림픽 특수를 맞아 시멘트 수요가 폭등할거라 예상되는 지역 이다 또한 총 면적 8천6백 평방km 카프카즈 지방의 북서부에 위치, 북해와 맞닿아 있어 관광리조트 사업의 전망도 매우 밝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젝트는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소치에 건설 붐이 일어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특수에 편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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