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도네시아에 가상재화의 씨앗을 뿌리다
KT, 인도네시아에 가상재화의 씨앗을 뿌리다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현지 대학생 동아리 ‘K-프렌즈’ 발족
  • 대한뉴스
  • 승인 2013.07.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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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KT-공신 이러닝(e-learning)센터개소식을갖고 현지 교육 격차해소를 위해다양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KT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왕자 위로네고로(KPH Wironegoro), 족자카르타 주(州)정부 교육부 및 정보통신부 장관 등 현지관계자, KT의 지원으로 무료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KT-공신 이러닝센터는교육관련 현지 사회적 기업인 공신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현지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교육멘토 봉사단 마하멘토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IT-교육 복합공간으로 탄생한 KT-공신이러닝 센터는, KT의 IT 기술 및 공간 제공과 공신의 교육 콘텐츠, 현지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된 CSV(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 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가상재화(Virtual goods)창출에 기여해온 KT가 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현지사정에 맞춰 구현한 셈이다.

이러닝센터 프로그램은SNS를 통해 모집된 인도네시아 초/중/고 정규(유료) 수강생 1명당2명의 빈곤층 학생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원 포 투(One for Two)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올해 모집된 예비 정규 학생은 약 700명으로, 1,400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무료로 정규 교육 및 한글 수업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수 있게 된다.

또한,KT가 제공하는스마트패드용 양방향 강의솔루션인 그린클래스를 현지에서 이러닝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클래스는 향후공신과의 공동 개발 및 이용자 확대를 통해KT와 현지 사회적 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게 된다.

한편, 한국에 대한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KT는 인도네시아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한류동아리 K-프렌즈를 발족한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UniversitasGadjahMada) 학생50명으로 구성된 K-프렌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지속 가능한 한류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추후 KT는 K-프렌즈의 국내초청 및 온라인 플렛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KT-공신이러닝센터가 현지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이 새로운 꿈을 갖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KT가 보유한 IT 서비스와콘텐츠를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KT는 글로벌 ICT 기업에 걸맞게 개도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청각장애아동 지원, 르완다의 초등학교 건립, 우즈베키스탄의 컴퓨터 교실설립 등을 통해 지구촌 아동들이 ICT로 꿈을 실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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