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장흥군 안양면등 5개 우수권 선정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장흥군 안양면등 5개 우수권 선정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대책’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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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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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생활권이 같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2004년부터 농림부가 실시한‘농업·농촌종합대책,‘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대책’사업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중간 평가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권역 등 5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2004년도에 처음으로 선정된 36개 권역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개년간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시·군에서 작성한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농림부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업추진상황, 예산집행상황, 지역주민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성과, 사업홍보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결과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권역(최우수),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혼불문학권역,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권역(우수),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석산권역,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곡권역(장려)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권역에는 권역발전기금을, 해당 지자체에는 인센티브예산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의 주민,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에게는 농림부장관의 표창이 수여된다.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권역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로수 헌수운동을 추진하여 지역의 상징으로 10km구간에 종려나무거리를 조성했다. 권역내의 수문해수욕장 정비를 위해 마을회에서 갖고 있던 토지에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입주 시키므로서 인구유출을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권역추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추진하게 된데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키조개 축제장정비, 마을경관정비, 경관민박촌 조성 등을 실시하여 매년 감소하였던 인구가 23명(‘04년 1,320명에서 ’07. 9월말 현재 1,343명) 증가하고 방문객수도 연간 176천명(‘04년 250천명→’07년 426천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수문권역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관광객과 문화혜택이 적은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트럼펫, 플롯, 시 낭송 등 달빛과 물너울, 문학이 있는 ‘달너울 작은 음악회’를 매월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 평가단장을 맡은 허기술 농촌환경기술연구소 이사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이제 정착되어 가고 있고, 특히, 주민과 지자체, 지역개발전문기관, 지역의 전문가들이 지역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면서 파트너십을 발휘한 권역이 우수하였다”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 한국농촌공사(경기도 의왕시 소재) 대강당에서 임상규 농림부장관,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수상권역 대표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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