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회장 '노조 간부 대상 글쓰기 교육'
김철관 회장 '노조 간부 대상 글쓰기 교육'
국민노총 초청 '노조 간부 선전 역량 강화 교육" 초청 강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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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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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13일 제3노총인 국민노총 간부를 대상으로 ‘글쓰기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김철관 회장이 '노조 간부 대상 글쓰기 교육' 모습ⓒ인기협
김철관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리조트 1층 회의실(유채실)에서 열린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 주최 ‘간부 선전역량 강화교육’ 세미나에서 초청강사로 나와 “노동조합 간부로서 기본적인 글쓰기가 대내외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인터넷 스마트 환경에서 카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노조의 정책과 정당성을 주장하려면 짧은 글이라도 정확한 글쓰기가 필요하다”면서 “짧은 글이라도 편파 왜곡없이 사실을 알리는 것만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등의 SNS는 조합원들에게 빠른 소식을 전한 매체이면서, 이슈를 만들어 여론을 만들 수 있다”면서 “노조가 나서 조합원 현안문제에 대해 참여를 통해 관심을 끌게 하고, 대안까지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이 SNS의 활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조합원들이나 국민들에게 성명서, 노보, 소식지, 알림문 등을 쓸 때 짧은 문장을 통해 쉽게 글을 이어 가는 것이 보는 사람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호소력 있는 제목(헤드라인)을 선정하는 것도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글 전체 내용을 요약이나 압축하는 것이 제목의 역할”이라면서 “글의 중요도에 따라 제목의 활자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도 글을 읽게 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좋은 글은 한 문장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게 문장 구조를 단순화시켜야 한다”면서 “단문을 많이 쓰고, 수식어를 줄이는 것이 읽는 사람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진 하나를 노보에 게재해도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게 해야 한다”면서 “노동조합 소식지에 실은 사진이 여백이 없이 주제만을 부각해야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국민노총 간부들에게 2시간에 걸쳐 ‘조합간부 글쓰기 선전 강화’ 강연을 했다.

강연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배재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립기자이면서 <오마이뉴스>, <대자보>, <인천뉴스> 등에 글을 쓰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운영위원, 6.15공동선언 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 공공미디어연구소 감사 등에 몸담아 시민사회활동을 해왔다.

정리 유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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