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별관 앞 시위
시청별관 앞 시위
  • 대한뉴스
  • 승인 2007.11.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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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상가 철거반대 대책 위원회는 서울 시청별관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26일 대책 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인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터무니없는 보상액만 제시했고, 주민들의 성북구청장과 서울시장의 면담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


특히 대책 위원회는 장기간 농성중 서울시가 부른 청원경찰이 엘리베이터에서 농성중인 주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주민 한명의 손가락 인대가 파열된데 분노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건설기획국 치수과에 따르면, 나름데로 최선을 다했지만 주민의 보상 요구액이 터무니없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지금이라도 대책 위원회 주민들은 속히 양자간 대화를 통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무리한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명근 기자/행정자치부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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