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철도공단,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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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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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품질분임조 3개 팀(역사사랑, 박선희, 해피투게더)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개 분야에 참가한 3개 팀 모두 대통령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월 26~30일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자유형식, 6시그마, 상생협력부문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각각 대통령상 동상을 수상했다. ⓒ철도공단

이번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역대 최다인 291개 팀, 4,0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하여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개만족 등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 및 실행성과를 낸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쟁하고 공유하는 장이다.

공단은 자유형식부문의 “강섬유 투입량 최적화로 철도터널 숏크리트 예산절감”은 철도 터널공사 시 터널단면의 강도를 보강하기 위한 강섬유 숏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강섬유를 과다하게 투입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기존의 품질기준을 만족하면서도 강섬유 투입량을 40㎏/㎥에서 37㎏/㎥로 최적화(철도노방공사 개정, ‘13.1.17)함으로써 사업예산 450억을 절감한 사례이다.

6시그마부문의 “철도역사 시설규모 재 산정을 통한 이용자 편의공간 확보”는 철도 이용객의 편의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에 철도운영자의 요구에 따라 설계된 정거장 역무공간에 대하여 역사 운영계획을 고려한 최적화 역무시설 공간면적을 조정함으로써 철도역 내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그 공간을 이용자에게 다시 제공함은 물론 공사비 2,900만원 절감이라는 효과를 나타낸다.

상생협력부문의 “철도건설현장 불공정행위 감소를 위한 상생체계 구축”은 철도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들의 대금 체불 등 불공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원도급사에 대위변제 등 불공정업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업체로부터 243억원 임금체불을 추석명절 전에 지급토록 하는 한편,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민간협력펀드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신기술 제품 개발 및 국산화로 원가절감 등을 실현한 사례로 3개 팀이 대통령상 수상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철도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창조적 사고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인 품질혁신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공단은 앞으로 철도건설 기술을 선도하고 협력사와 상생하는 창의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 품질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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