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01~02일양일간 부산 벡스코 APEC홀에서 “효율적인 물 관리”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부산물산업포럼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1년 물산업 미래미전 포럼 모습ⓒ대한뉴스
2011년에 이어 정기적으로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물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관망 관리에 대해 지능형 상수관망 관리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상수도 관망 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최승일 고려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타임즈와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상하수도 운영체계의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찾고 나아가 올해 지자체마다의 물 관련 사업 소개와 함께 성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상호 정보공유의 자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요일정은 첫째 날인 10월01일(화)에는 1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물 관련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특강에 김길복 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의 “국내외 물 산업의 이슈와 발전향”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다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물 산업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선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누수율과 유수율을 효과적으로 잡아내고 보기 쉽게 구현해내는 서용엔지니어링의 수도관망 블록화를 활용한 관리시스템 소개 및 수돗물 수질을 향상시키고 냄새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과학기술분석타 관계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수처리장 운영효율화 및 악취저감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상하수도를 아우르는 우수사례 발표 및 실질적인 적용사례를 듣는 자리로 2014년 상하수도 산업 트렌드(trend)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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