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 활성화 이끄는 KOPS
전자무역 활성화 이끄는 KOPS
  • 대한뉴스
  • 승인 2007.1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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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프라가 발달한 우리나라지만 정작 이를 이용한 전자무역은 활발하지 못했다. 전자 결재 시스템이 미흡하여 수출 대금 입금 절차가 까다로운데다가 대금미회수의 위험도도 높기 때문이다.

B2B 마켓 플레이스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를 운영하는 KOTRA(사장 홍기화) 전자무역팀은 이런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고 마침내 그 해결책을 등장시켰다. 바로 B2B eTrade 서비스인 캅스(KOPS: KOTRA Online Payment Service)가 지난해 시범서비스에 이어 올해 8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KOPS는 수출 거래 대금을 신용카드로도 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KOPS를 이용하는 수출업체는 5일 영업일 이내에 수출대금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으며, 서비스 협력사인 외환은행과 사이버패스의 부가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천불 이하의 거래 건에 대해서는 수출보험공사와의 협조로 수출보험이 자동 연계되도록 하여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대금 회수는 물론 계약 체결과 관련된 복잡한 이행 절차까지 해소할 수 있다.

수입 업체 역시 KOPS를 이용하면 결제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마일리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결제기간 30일 연장을 통한 CREDIT 활용도 가능하다. 기업의 KOPS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 결재과정의 문제점이 해소되면서 중소기업 전자 무역 활성화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OPS 서비스는 시중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건당 결제금액의 2.5%의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지만 연회비는 무료이며 kops.buykorea.org 에서 신청 할 수 있다.

KOTRA 전자무역팀 원종성 팀장은 “KOPS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들의 반응이 높아 2008년에는 현재 운영하는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2B 마켓 플레이스가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KOPS는 현재 350개 이상의 회사가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이용업체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B2B 사이트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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