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DGB) 사회공헌재단,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 개소
대구은행(DGB) 사회공헌재단,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 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 대한뉴스
  • 승인 2013.10.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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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하춘수)은 7일(월) 오후, 대구은행 대명동지점 3층(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7-5번지)에서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DGB금융그룹이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지원 될 장학금 3천만 원에 대한 전달식도 가졌다. 이 장학금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기부한 것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김명현)로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의 8개 구(군)에는 다양한 국가별로 6,700여명의 이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7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 및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복지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센터로써,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내 자녀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환경적 차이로 겪게 되는 내적 갈등과 사회문제 예방을 위해 개별상담과 가족상담, 미술․놀이 치료와 함께 일반아동과 다문화아동이 통합된 또래 적응력 강화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이렇게 특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다문화여성을 위해서는‘엄마가 즐거워야 가족이 즐겁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어 교실, 요리교실, 예절교실 등의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계량사업, 다문화여성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으며, 사회, 경제적 취약성으로 인한 경제관념이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지속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2월과 3월 금융권 최초의 (예비)사회적기업인 DGB아동복지사업단을 출범시키며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고, 5월에는‘DGB조손가정 토탈케어(Total Care)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지역 내 조손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성장과정 전반을 관리 중에 있다. 더불어 8월에는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춘수 이사장은“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면서“DGB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역민들에 대한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적으로 기업이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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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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