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오는 8일부터 검색광고 영역에 한글로 “광고”라는 문구를 넣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광고에 대해 설명해주는 ⓘ(information, 정보) 아이콘을 추가하는 동시에 검색광고 영역의 배경에 음영을 넣어 다른 영역과의 구분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7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고’와 ‘정보가 혼동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하여 검색광고 표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이며, 네이버는 '미래부 인터넷검색서비스제도개선연구반’의 권고 의견 등을 참고하여 개편안을 준비했다.
참고로 네이버는 2008년 9월부터 세계 최초로 검색광고 영역에 광고(advertisement)를 뜻하는 “AD” 라는 문구를 표기해왔다.
아울러 네이버는 앞으로 광고 구분 표시뿐 아니라 ‘미래부 인터넷검색서비스제도개선연구반’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