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도시 본격개발 시작돼
아산 신도시 본격개발 시작돼
  • 대한뉴스
  • 승인 2007.11.3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신도시 본격개발 시작돼


- 탕정지구 개발계획 승인, 2011년부터 주택공급 -


아산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건설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배방지구)사업에 이어 아산신도시 2단계(탕정지구)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승인 했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부지 면적은 1,765만㎡이며 1단계 배방지구 367만㎡와 합할 경우 전체면적은 분당(1,964만㎡)보다 큰 규모인 총 2,132만㎡에 달하는 대규모급 신도시이다.


이번 개발계획 승인된 2단계 탕정지구는 아산시 탕정면, 배방면, 음봉면 및 천안시 불당동, 백석동, 신방동 일원에 173,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57,8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주요 개발지표를 살펴보면 인구밀도는 분당(199인/ha)의 절반 수준인 94인/ha이고 공원‧녹지율은 분당(19.4%)의 1.5배 정도인 30.7%, 공동주택 평균용적률157%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 인구밀도(인/ha) : 판교 95, 동탄 134, 김포 154, 파주 124

주택은 공동주택 5만3천여세대, 단독주택 4,000여세대로 구성되며 8,500여세대의 중저층 아파트를 계획하고 국민임대 약 6,500세대가 공급되는 등 주거유형을 다양화 하였다.


□ 아산신도시는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부터 30분대에 입지하고,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광역전철 등 광역교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의 북천안IC를 신설하고, 이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여 경부고속도로에서 직접 연결을 계획하는 등 광역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더불어 신도시와 인접하여 탕정 LCD산업단지 460만㎡가 개발 중에 있으며


1단지 250만㎡는 완공되어 가동 중이며 2단지 210만㎡는 2015년 준공목표로 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


사업지구 내 기존 선문대 외 2개 대학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등 자족성을 갖는 대규모 신도시로 향후 수도권 기능 분담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신도시는 특성화를 위해 아산만광역권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산・학・연 복합신도시”, 자연과 더불어 삶을 누리는 “자연친화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형 첨단도시” 개발컨셉으로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첫째로, ‘산・학・연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탕정지방산업단지, 천안산업단지 등의 기존 산업인프라 및 대학유치를 바탕으로 산업과 대학의 연계를 지원하는 R&D기능, 컨벤션센타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 또한, 대학 주변으로 다양한 특성을 갖는 캠퍼스타운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상호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며, 각 생활권별 특화기능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를 계획하여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 및 사회적 통합을 실현화할 계획이다.


둘째로, 사업지구내 매곡천을 활용하여 대규모 중앙호수공원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신도시 전체의 수순환체계 구축 우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연친화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 자전거도로는 도로와 완전히 분리하여 주요 공원녹지축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중심도시 조성될 예정이다.


셋째로, ‘미래형 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U-Service의 공급으로 미래형 U-City를 실현하고, 무장애 설계개념의 도입, 경관・생태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유형 및 구조물 설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산신도시 2단계(탕정지구)의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에서는 내년 중에 보상절차를 착수할 계획이며, 2010년에 착공하고, 2011년 첫 주택분양을 시작하여 2013년부터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제공 건설교통부>


김우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