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대장 권현주)는,인질강도, 파밍,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대포물건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 1부터 9. 30까지 2개월간 대포물건에 대하여 강력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대포물건 이란 타인 명의 핸드폰․통장․차량 등을 절취 또는 대여․ 양수하여 타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물건을 통칭하여 말한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포차 92대를 유통한 중고차매매업체 대표와 인터넷을 통하여 예금통장과 현금카드 등을 범죄에 악용되는 점을 알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이를 판매한 사람 등 64명을 검거하였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권현주 대장은, 대포물건은 세금․과태료 등이 서류상 소유자․명의자에게 부과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만큼 강력 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포물건을 이용하는 범죄자들이 인터넷 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고소득 보장’ 등 각종 이유로 현혹하여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데, 이에 응하면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으며,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경찰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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