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 후보, 주말 대학로 집중 유세
금민 후보, 주말 대학로 집중 유세
  • 대한뉴스
  • 승인 2007.12.03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당 금민 대통령 후보(기호 10번)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 시내 도심에서 새로운 진보의 출현을 알리기 위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금민 후보는 1일(토)에는 인사동, 종로 일대에서 2일(일)에는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국민들을 만나 새로운 진보를 주장하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정견을 밝혔다.

 

금민 후보는 주말 유세를 통해 “교육을 통한 성장, 사람을 통한 성장만이 가능하다”며 현행 대학입시제도의 대학입학자격시험제도로의 전환, 노동사회혁신기금 조성을 통해 노동의 질을 향상하는 사회적 교육시스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민 후보는 이와 관련해 “분배만을 강조하는 것은낡은 진보의 낡은 주장”이라며 “합리적이고 작동 가능한 노동, 고용 정책은 복지, 교육, 고용, 성장의 연관관계에 대한 입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금민 후보는 또 “통일 지상주의도 낡은 진보”라면서 “평화 없이 통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금민 후보는 “남북통일이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이라고 하는 코리아연방공화국 구상은 낡은 진보일 뿐”이라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진보의 시각도 이제는 통일 중심에서 평화 중심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금민 후보는 덧붙여 “남북 간 정치적 신뢰구축을 위한 첫걸음은 평화협정 체결”이라며 “남북한 정상의 직속 기구인 '한반도평화위원회'를 설치해 남북 간 긴밀하고 책임 있는 평화교류를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금민 후보는 또 최근 불거진 삼성 비자금 문제 등 재벌의 부정부패 문제에 대한 해법과 관련 “이건희 회장의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하면 된다는 정도의 생각으로 재벌의 부실 경영 구조를 바꿀 수 없다”며 “재벌 개혁을 위해서는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금민 후보는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를 통해 국민이 삼성과 같은 재벌 기업의 대주주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서 삼성 등의 기업도 기업과 모든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책임 경영, 투명 경영을 이룰 수 있다.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야말로 실현 가능하고 모두에게 좋은 경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주말을 이용해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에 산책을 나온 유권자들은 “새로운 진보”를 전면에 내걸고 “낡은 진보”와의 차별화를 주장하는 기호 10번 금민 한국사회당 대통령 후보가 주장하는 “새로운 진보”의 내용에 관심을 표명 했다.

김상우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