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8단지, 안전진단 10년 만에 30층으로 재건축
상계8단지, 안전진단 10년 만에 30층으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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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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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7월 27일 준공된 상계주공 8단지 아파트가 2004년 5월 20일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재건축 판정을 받고 최근 서울시 제 18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 가결되었다.

김광수 시의원(민주당, 노원5)은 그동안 제2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를 만나 “상계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토하고 도움을 청하였다.

김광수 시의원 상계 8단지를 그냥 이대로 방치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줄 모른다. 1988년에 준공되어 2004년에 안전진단을 받아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다. 그러나 구조물에 이상이 생겨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기에 안전진단을 받아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불안에 떤 주민들은 조합을 결성하고 2011년에 9월 29일에 정비계획(안)을 노원구청에 제안하였고, 2012년 6월 24일 노원구청은 서울시에 정비계획(안) 결정 요청을 하게 되었다.

2012년 07월 18일 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하였으나“보류”되었고, 2013년 3월 20일 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하였으나 또 다시“보류”하여 소위원회 검토를 요청하였다.

2013년 08월 12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자문을 받아 2종․3종 계획(안) 비교 제시, 용도지역 상향여부 검토 등을 결정하여 주었다.

마침내, 2013년 11월 6일 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개최되어 첫 안건으로 상정되어 제3종일반주거지역, 30층 이하 계획, 학교주변은 일조를 고려하여 층수 하향 조정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김광수 시의원용도지역 상향 당위성에 대하여 모두 3종인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 유지 및 일체적 용도지역 관리 측면에서 용도지역 2종에서 3종으로 상향이 타당하며 마들역세권(반경 500m)에 해당, 2종 보다는 3종의 비교적 높은 밀도의 개발형태가 적정하다.

한편 8단지의 부지는 3종 지역과 연접하고, 너비 12m 이상 도로와 접함으로 서울시 용도지역 상향기준에 적정하다는 것이다.

김광수 시의원은 수정 가결이 되었지만 조립식구조의 노후불량아파트에 대한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오랜 주민숙원이 해소되고주변이 모두 88년에 준공된 아파트단지로 재건축 추진 시 기준 모델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비추었다.

김광수 시의원은 향후 일정에 대하여2013년11월에 정비계획 주민공람을 하고 2013년 12월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고시하여 재건축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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