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지병원은 지난 4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제천명지병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습ⓒ대한뉴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회 연간행사 중 하나로 명지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임직원들의 후원금, 바자회 그리고 도서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연탄 1,500장 및 유류대 지원금을 전달했다.
연탄나눔행사에는 홍형선씨(서부동) 댁에 12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전달하였고 도로에 인접해있는 집이라 좁은 길에 경사와 계단이 많아 다소 어려웠지만 명지병원 봉사자들의 열기와 풀린 날씨 덕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옥숙임 사회복지사는 행사를 마치며 “사랑과 정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소회를 밝히며 명지병원 측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천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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