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의 지난 11월까지 누적 위판량은 14만8650톤, 금액으로는 2956억원을 기록했다. 위판량은 전년 동기(16만3029톤) 대비 8.8% 감소, 위판액은 전년 동기(3737억원) 대비 20.9% 감소했다.
이러한 위판량 감소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판액 감소가 큰 원인은 일본 방사능 유출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국내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어가가 회복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현대화사업으로 수산물 이력관리제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수산물 거래 활성화 추진한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 될것으로 보인다.
신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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