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는 23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제네시스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전국 830개 현대차 전 지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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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이 보서턴컨설팅그룹 파트너 고영석씨, 오른쪽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총괄PM담당 인치왕 부사장 ⓒ현대기아차 홍보실 |
현대차는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1호차 전달식의 행사장소로 선정했으며, 특히 신형 제네시스의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Frontal Crash Test)’가 진행됐던 충돌시험장에서 1호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스몰오버랩 테스트’는 시속 64km의 속도로 차량을 주행해 차체 전면부의 25%를 장애물과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현실의 충돌 상황과 가장 유사하며, 차량의 프레임 강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남양연구소 내 충돌시험장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스몰오버랩 기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영석씨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현대차 고객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 현대차 고객만의 자부심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 46년 기술의 총 집결체이자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인 DH(신형 제네시스) 프로젝트가 기획됐던 남양연구소에서 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특별하다”며 “금일부터 고객 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그 동안 신형 제네시스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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