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찾아서
포항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찾아서
  • 대한뉴스
  • 승인 2007.12.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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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70년대 새마을정신을 재조명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꿈과 희망의 도시 포항건설을 위하여 가난에 허덕이던 우리국민에게 풍요와 희망을 안겨준 새마을정신을 살리고 당시의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이동덕 새마을봉사과장, 언론계 인사, 이상범 시의원 등으로 자료 발굴 팀을 구성해 새마을운동 시작 당시 내무부 지역개발담당관 고건 전 국무총리, 이상정 경상북도 공보담당관, 오병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팀장을 면담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 회고에 의하면 본인은 당시 내무부 지역개발담당관으로 새마을 운동의 핵심적인 역할수행 하였으며 정부에서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기전인 60년대 전반에 정신개혁을 초점을 둔 재건국민운동을 추진하였는데 경제적인 동기가 없어 실패하고 60년대 후반에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정신적 측면 부족으로 성과를 오리지 못하자 위 두가지 경험을 토대로 정신적인측면과 경제적인측면을 통합시켜 1970년대에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도 대통령께서 제창하시고 1971년도 3만 3천여 마을에 335포대의 시멘트와 철근을 지원·평가후 성공한 마을 50%를 선정 추가 지원하므로 마을간 경쟁과 협동심 고취로 농촌의 변혁이 일어났다.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1년 후반기 경상북도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사업 결산평가후 전국최초로 영일군 기계면 문성리 현지에서 전국 시도지사, 시장군수와 함께 비교 평가회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지붕개량에 대하여 극찬하고 지붕개량의 1석 3조 효과를 직접 설명후 새마을사업의 표본이라고 하였으며 이후 각도마다 새마을사업이 성공한 1개 마을을 방문 격려하였다고 했다.

이상정 전경상북도 공보담당관 회고에 의하면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1. 9. 17오전 경상북도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사업 결산 평가후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계면 문성마을을 전국최초로 방문 현지 비교 평가회를 주재하시고 전국시장군수는 임지에 돌아가서 “기계면 문성리와 같은 새마을을 만들어” 라고 지시한 곳 기계면 문성리가 發祥地(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임이 확실하다고 하였다.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연수부 오병구 팀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마을발상지에 대하여 연수원에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이 최근 전시관축소 및 이전관계로 오래된 자료들이 많이 소실되고 발굴이 어려운 실정에 있지만 새마을발상지 재조명과 홍보를 위하여 전시관 전반에 대한 정밀 자료발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취재본부/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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