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맞이 부산축제 교통종합대책 실시
2014 해맞이 부산축제 교통종합대책 실시
  • 대한뉴스
  • 승인 2013.12.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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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4년 해맞이 부산축제’를 비롯 12월 31일 늦은 밤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부산 전역에서 개최될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14년 해맞이 부산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12.31, 23:00~00:30, 용두산공원)’과 ‘갑오년 해맞이(2014.1.1, 06:30~08:00,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된다. 또한, 송정해수욕장, 해월정, 기장, 일광 일원에서도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해운대·송정·기장 등의 해맞이 행사장에는 약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행사장 주변도로를 통제하고, 교통계도요원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및 연장운행으로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에 대비해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용두산 공원 입구(근대역사관 → 중앙천주교 앞 → 한국은행 정문)와 광복로(근대역사관 → 광복로 → 창선치안센터) 일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제한한다.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서는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안대교 상층부 전면 도로를 통제하고 하층부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광안대교 상층 보행로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송정해수욕장 해변로의 △송정방파제삼거리~광어골 터널차도(1.1km) 구간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이날 해당지역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송정방파제 교차로 방향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또한, 행사 당일 중구·해운대구 등 행사장 관할 구청 공무원과 교통경찰을 비롯 해병전우회, 청년회, 모범운전자회, 친절교통봉사대 등이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 해월정, 송정해수욕장, 광안대교 진입로 주변 등에 배치되어 행사관련 교통안내 및 주차질서 계도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광안대교 전면 교통통제로 인해 올림픽교차로와 수영교, 민락교 등에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정, 기장, 일광 일원의 해맞이 귀가차량이 기장~반송, 월내~정관쪽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을 통한 관람객 특별수송 대책도 실시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와 관련해 12월 31일 도시철도 1~4호선을 28회 증편해 운행하고, 남포동(국제시장)경유 시내버스 34개 노선(641대) 중 9개 노선 44대를 새벽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해맞이 행사 관람객을 위해서는 도시철도 2·3호선을 18회 증편하고, 해운대 경유 시내버스 17개 노선 282대를 1월 1일 일출 전(06:00~09:00) 연속 배차한다. 그리고 ‘시민의 종 타종식’행사가 마치는 시간(01:00경)까지 6번, 8번, 17번, 27번, 30번, 61번, 71번, 1000번, 1003번 버스가 연장운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에서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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