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 장착해 포트홀 조기 발견
서울시,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 장착해 포트홀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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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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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로 위 포트홀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달리는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해 2일(목)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1월 발표한 ‘서울시 아스팔트 10계명’의 일환으로 포트홀로 인해 버스가 덜컹거리면 센서를 통해 포트홀을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버스는 130번, 470번, 703번 3개 노선이며, 각 한 대의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6일 버스조합, 운수회사 관계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포장파손 감지센서 시스템’ 설치를 위한 설명회를 서울특별시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시범운행 노선 및 설치시기를 협의했다.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한 버스가 도로 위 덜컹거리는 포트홀을 지나갈 경우 충격을 자동으로 감지해 위험요소를 발견한다. 또, 이 데이터를 유지관리기관에 보내면 즉시 응급보수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후에 자료 분석 및 효율성 등을 검토, 보완해 앞으로 서울시내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포장파손 감지센서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시윤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달리는 버스를 활용한 포트홀 발견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로포장 수준향상 방안의 하나이다”며, “도로 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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