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박원순 서울시장 직접 시상
제6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박원순 서울시장 직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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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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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2013년 서울특별시문화상’수상자로 서한범 등 7개 분야 7명이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특별시 본청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시상했다.

올해로 62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24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1949 미술분야)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축구팀 창단 감독 박종환(1983, 체육분야),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를 출생시킨 장윤선(1987,기초과학분야), 연극인 박정자(1998, 공연분야), 오현경(2011, 연극분야) 前문화부장관 이어령(2001, 문학분야), 가수 패티김(2005, 공연분야), 만화가 이현세(2006, 문화산업분야), 첼리스트 정명화(2009, 서양음악분야) 등 지난해까지 총 624명의 공로자에게 시상해왔으며, 금년의 경우 신문 공고와 1,000여개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대학·학회 등에 추천을 의뢰하여 33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11월 18일 각 분야 전문가 6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올해는 평생을 연주자로, 교수로, 학자로 국악계의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여한 ‘서한범’, 故 벽사 한영숙 추모공연과 강습회를 통해 전통무용의 보존과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숙자’, 다수의 작품들이 국내외 음악제와 학술회의 등에서 연주 및 연구되어 한국 창작음악의 국제적 위상정립에 기여한 ‘이만방’을 비롯한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평생을 각 분야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후학양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다”며, “서울시 웹사이트를 통해 공적내용과 사진을 공개하여 서울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향후 시정관련 주요행사 초청 및 관련분야 자문위원 위촉 등 시정참여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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