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쾌한 창작국악극 <절대歌인의 한판수다>
젊고 유쾌한 창작국악극 <절대歌인의 한판수다>
국립중앙박물관 설날 한마당에서 시민들과 만나다
  • 대한뉴스
  • 승인 2014.01.30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월 1일 설 연휴를 맞아 창작국악공연단체 ‘절대歌인’의 창작극인 <절대歌인의 한판수다>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의 더욱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하여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과 함께 절대歌인 특유의 젊고 유쾌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인’은 모두 전통성악을 전공한 여성들로만 구성된 단체로 ‘전통의 재해석을 통한 현대와의 호흡’ 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을 추구하기 위해 전통을 기반으로 새롭고 다양한 색깔로 표현하여, 대중들이 음악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함께 호흡하며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를 위해 ‘절대인’은 늘 새로운 시도를 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11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제4회 대한민국 대학 국악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화려한 수상경력뿐만 아니라 KBS 국악한마당,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 등과 같은 방송과 <제37회 서울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 <2012 창우 북촌목요상설> 등 수 많은 공연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1월 6일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던 <절대인의 한판수다>는 여인들의 애환과 이를 노래로 풀어냄과 동시에 꿈을 꾸는 따뜻하고 밝은 이야기를 통하여 창작국악극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시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바가 있다.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인 <절대인의 한판수다>(프로듀서: 김효상, 연출: 최교익, 작: 최세아)는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했던 동명의 공연을 바탕으로 민족최대명절인 설날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새로이 구성하여 설날을 맞아 시집으로 내려온 며느리 3명과 시어머니, 그리고 시누이가 등장하여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여인들이 갈등과 화해를 통하여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젊은 세대와 부모 세대 간 명절에 대한 견해 차이를 극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가족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본적으로 음악극의 형태를 띠지만 마당극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여 관객들과 더 가깝게 교감할 수 있을 것이고 현재 국립창극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웅 선생이 사회자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고 넉살 좋은 덕담들로 올 한 해 복을 기원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출연진뿐만 아니라 연출가 역시 젊은 에너지를 함께 더하여 더욱 공연을 유쾌하게 만들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출을 맡은 최교익 연출가는 2008년 CJ영페스티벌 연극부문 우수작품상을 시작으로 2010년 차세대희곡작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학과 교수협의회), 2011년 차세대연출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출가협회, 서울연극협회)로 연달아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2013 공연예술단체 공연장대관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마이 맘>을 통하여 가족 간의 화해와 이해를 다루며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작을 통하여 더욱 깊어진 가족에 대한 의미에 대한 생각들을 이번 공연에 담고 지난 해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던 <절대인의 한판수다>의 연출을 맡으며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2월 1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절대歌인의 한판수다> 공연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착순 인터넷 예매를 통하여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권의 취소 및 예약은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매기간 이후의 좌석은 현장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 홈페이지(theateryong.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