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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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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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2월 초, 최고의 베테랑 극작가와 주목받는 신진 연출가가 처음으로 공동 작업한 연극이 공연을 시작한다. 국내 작가들의 창작극을 무대화하는 데 힘써 온 극단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신작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가 바로 그 작품으로, 2014년 2월 7일부터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주최측인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설을 맞아 특별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4일 화요일까지 예매하는 모든 관객에게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설날 기념 세뱃돈 할인"이라 이름붙인 이 행사는,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가진 세뱃돈을 일회적인 "흥미"나 상품에 대한 "욕구"에 소비하기보다는 "문화"의 영역에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티켓예매 대행업체 인터파크의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이 작품은 증권으로 큰 성공을 맛보았다가 급한 내리막길을 타고 내려오는 "허영세"가 주인공으로, 금전에 대한 욕망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웃음과 함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 세태를 풍자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연구발표회, 독회, 쇼케이스 1년 이상의 사전 제작 작업이 있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4월 대학로예술극장 3관 외 많은 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와 집행을 맡고 있는 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쌓아 온 활발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인정하여 지난 2013년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을 성수아트홀의 상주단체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가 꽃을 피우는 자리이다.

성수아트홀은 서울 성동구 뚝섬로 1길 (성수동 1가) 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인근에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있다. 지난 2012년 9월에 개관하여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운영 하에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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