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 입는 기능성 요실금팬티 화제
빨아 입는 기능성 요실금팬티 화제
‘쉘러 펑션메드’ 티 나지 않게, 자신 있게...
  • 대한뉴스
  • 승인 2014.02.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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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요실금 기저귀팬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반 속옷과 똑같은 형태의 빨아 입는 기능성 요실금 팬티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반 팬티를 입은 것처럼 착용감이 좋고 분비물이 속옷 밖으로 새지 않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요실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판매사의 설명이다.

functionMed 여성 팬티 ⓒ쉘러메디케어
㈜쉘러메디케어는 최근 활동량이 많은 액티브시니어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요실금 전용 팬티 ‘펑션메드(functionMed)’를 출시했다.

펑션메드는 팬티와 패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첨단 기능성 직물회사로 유명한 스위스 쉘러사에서 만든 요실금 전용 바디웨어다. 펑션메드 팬티는 일회용이 아니어서 일반 팬티와 똑같이 입고 빨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패드를 착용하면 된다. 종이기저귀로 만든 요실금팬티에 대한 액티브시니어들의 거부감을 반영, 일반 속옷과 똑같이 보이는 것이 제품의 장점이다.

특히 펑션메드 제품에는 수증기를 안에서 밖으로 통과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멤브레인이 내장되어 있고, 원단 표면은 분비물로 인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기 위해 active Silver 항균 가공기법을 채택했다.

쉘러메디케어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펑션메드에 사용된 기능성 소재는 피부친화적이어서 피부알러지나 가려움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일반 속옷보다 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외출 시에도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다. 팬티는 삼각, 사각 두 종류이고 패드도 남녀용이 구별돼 있어 성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요실금 인구는 출산여성 40%가 경험했을 정도로 많으며 50대 이상 남녀의 약 30%가 요실금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실금 경험자들은 부끄러움으로 인해 가족 등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바깥 활동을 꺼리는 등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쉘러메디케어 관계자는 “당사 시장조사에서 일회용 종이기저귀 요실금 팬티를 입는 소비자들이 종이 기저귀를 차는 것이 자존심이 상해 가족들에게도 잘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요실금에 특별한 대안이 없던 상황에서 ‘티 나지 않게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는 팬티’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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