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과학력 급격히 하락
고등학생 과학력 급격히 하락
과기부 정책대안 모색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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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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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과학기술부는 2006년도 국제학력평가(PISA) 결과, 우리나라 고등학생의과학학력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과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학기술부는 12월 12일 최근 OECD가 발표한 2006년도 국제학력평가(PISA) 결과, 우리나라 고1 과학학력이 급격히 하락한 데 대한 원인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초·중등 학생들의 과학학력 향상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학력이 크게 저하된 주요 원인을 교육과정상 과학학습량이 적고 선택중심교육과정으로 전환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진단하고, 초·중등 과학교육 교재, 교사 및 교육환경 전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향상의 차원에서 정책대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학재단이 미국 과학재단(NSF)의 목적과 기능을 참고해 과학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과 조직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과학기술부는 ‘07.8월부터 자문기구로 설치·운영 중에 있는 ‘수학·과학경쟁력협의회(위원장 : 민경찬 연세대 교수)’가 중심이 되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핀란드, 싱가포르 등 PISA 상위 수준 국가의 과학교육정책을 분석, 참고해 대학입시가 중·고등학교 과학교육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감안, 정책추진의 실효성 증대 차원에서 과학기술계 단체장들과 대학총장협의회간의 협의채널도 구축할 전망이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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