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고남석 청장)는 지난 4일(화)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한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천소년진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모습(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센터는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전담기구로서 학생, 학부모, 학교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 진로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진로교육 지원체제 활성화와 직업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소재 기업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육기부를 활용한 진로체험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매주 월~토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진로직업체험장 제공과 멘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 등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833-20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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