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12.14(금) 오후 법무부, 행정자치부, 국정홍보처, 경찰청 등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선거 상황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그동안 정부의 대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대책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가 저비용.고효율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선거공영제를 비롯한 개혁적인 선거법 시행의 결정체“라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모범적인 선거였다는 평가가 내려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 경찰 등 사법기관에서는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불법사례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특히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폭로, 비방 등 고질적인 흑색선전과 사이버상 불법선거가 난무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엄정 대처 하라고 했다.
이어, 국정홍보처, 행자부는 높은 투표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 홍보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조치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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