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월27일(목) 오후 3시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송영우 인천서구청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됐으며, 서청원의원을 비롯해 150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서청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이날 기념회에 참석한 서청원의원은 내빈 축사를 통해 “송영우 예비후보는 고난과 역경이 올 때 신념을 가지고 함께 동행을 했던 정치적 나의 동지다”고 말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지방선거로 인해 오라는 곳이 너무도 많지만 이 자리는 누가 말려도 참석하여야 할 자리다”며, “송영우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공신이며 사랑하는 나의 동반자”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은 송영우 인천서구청 예비후보가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인간 송영우의 강직함과 따뜻한 인생일기가 발표됐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의원시절 일만 하다보니 벗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현실의 아픔은 고통이었다. 그들과 함께 동행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참석한 귀빈들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부의장 시절 쇼를 위한 정치가 아닌 직접 구민들을 만나 시린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위본부 선거총괄기획단 기획위원을 역임한 송영우 예비후보는 15년 언론인 생활을 거처 인천시 서구 부의장, 세계족구연맹총재, 친박연대 인천청산회장 등 다양하고 굵직한 이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해 이번 기념회가 더욱 주목이 됐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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