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연식위조 버스업체 고발·처분
인천시교육청, 연식위조 버스업체 고발·처분
  • 대한뉴스
  • 승인 2014.03.0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를(515개교) 대상으로 2013년 11월 전세버스 임차계약과 관련하여 최근 3년 간 연식위조와 계약사항 위반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금년 1월부터 315개교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전세버스 임차계약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특정감사결과, 전체 515개교 중 303개 학교(58.8%)에서 연식위조 3,446대, 계약위반 차량 804대가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시 운행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식위조 차량은 2011년 2,067대, 2012년 1,287대, 2013년 92대가 운행되었고, 계약조건을 위반한 차량은 2011년 354대, 2012년 251대, 2013년 199대로 밝혀졌다.

인천시 교육청은 2013년 전세버스 임차계약 시 차량등록원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의 유의사항 안내 공문 시행 후 연식위조 차량이 2012년도 대비 92.8%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사 결과 연식위조 및 계약위반은 있었지만 전세버스 운행연한을 경과하여 운행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향후, 차량 연식을 위조한 인천업체 31개와 타시도 21개 업체는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부정당업자 제재 조치할 예정이며,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계약담당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 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 결과 전세버스 차량연식 위조나 계약위반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세버스 계약업무 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양훈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