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문화의 집 아트 플러그(Art Plug)의 환경개선 공사가 준공돼 오는 7일(금)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화)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 문화의 집은 연면적 2,137㎡ 규모로 옛 인천시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을 무상임대 받고 인천시에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문화의 집에는 인천 최초의 어린이미술관을 비롯해 소극장, 목공작업실, 공연연습실, 음악연습실, 포토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문화의 집은 기존 문화시설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소음이나 분진 등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인천시 연수구
특히 문화의 집 개관으로 문예회관이나 전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전무한 연수구에 단비와 같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의 집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 '아트디스커버리 전(展)'이 한 달간 무료로 진행되며, 이밖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미술 2.0 공모사업에 선정된 '즐거운 나의 집, ArtParTment' 프로젝트 사업을 추친할 계획이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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