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은호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27일‘군포가 행복해지는 약속’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표해 온 자신의 4번째 공약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발표하였다.
군포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하은호 박사 ⓒ대한뉴스
하후보는“산본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 41,397호는 1992년부터 1995년 사이에 준공된 것으로 대부분 20년 안팎의 노후 건축물로 리모델링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해 12월 10일자로 수직증축이 가능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주택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올 4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므로 차기 시장은 구도시와 더불어 신도시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도시의 노후화를 방치할 경우 주택가격 하락 및 주민 이탈이 가속화 돼 신도시 자체가 슬럼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튿히, 하후보는 “이번 주택법 개정에서는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15층 이상 아파트를 증축할 경우 3개층의 수직증축이 가능해 리모델링 비용이 30% 절감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가 적절히 지원할 경우 신도시의 가장 이상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공청회와 조례 제정,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제공할 수 있는 범위는 다각도로 검토해야겠지만 금융지원, SPC(특수목적회사) 설립 후 정부지원 및 민간자본 유치 등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으므로 신도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설명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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