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지희진 청장)은 4월 중 청내 정보보안시스템을 개선하고, 이어서 청 직원은 물론 인천해양안전심판원,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보안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항만물류 행정 절차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여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사고가 항만물류 행정에서도 발생할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청에서는 이미 3월 중 인천청은 물론,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보안공사 등의 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4월 중순까지 청내 노후 보안시스템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한편, 인터넷진흥원과의 협조 하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인천항만청,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의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이수원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항만물류행정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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