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홍상표 원장)이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음악인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육성하는 ‘K-루키즈(K-Rookies)’ 프로젝트의 2104년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원 대상을 오는 28일(월)까지 모집한다.
K-루키즈(K-Rookies)는 ‘K-Pop을 이끌어갈 신예’라는 뜻을 가진 ‘Korea Key Rookies‘의 줄임말로 지난 2년간 ’전기뱀장어‘, ’홀로그램 필름‘, ’스몰오(Small-O)‘, ’웁스나이스’ 등의 K-팝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 준 실력파 신예들을 발굴해 냈다.
이 사업의 특징은 음악인들의 단순 발굴에 그치지 않고 기획 공연 개최,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 출연,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창작 공간 및 1:1 매칭 멘토링 제공, 방송 출연 및 미디어 홍보 등 발굴한 신인을 체계적으로 육성?마케팅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선정 당해에만 한정되던 지원기간을 2년으로 늘림에 따라 올해 선발된 음악인들은 2015년 해외 음악 페스티벌 참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연 및 홍보마케팅, 인큐베이팅으로 나눠 각 분야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뮤직스페셜 및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2014 K-루키즈’를 소개해 홍보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K-루키즈 2014’ 지원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가능하며, 음원과 영상을 대상으로 한 1차 심사와 일반 관객이 참관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서희선 팀장은 “K-루키즈는 국내 신인 음악가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해외 페스티벌 참가지원을 추가하고 네이버 뮤직과 협력해 홍보까지 지원하니 만큼 더욱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권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