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9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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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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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9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과학분야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LG가 9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공모전 과제를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응용해 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장과 정상국 LG부사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39개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이 1,444건의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아이디어 69편이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LG는 과학 학습환경 향상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상 수상자의 학교에 과학기자재를 증정하며, 수상팀들에게 PDP TV, 노트북 등의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총 4팀에게는 과학교육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일본 과학관 견학의 특전도 부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국 LG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탐구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공헌하는 훌륭한 과학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LG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과학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LG가 운영하는 국내최초 민간 청소년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과 부산「LG청소년과학관」이 주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남 경해여자중학교 이수진양의 ‘주르륵 꿀 숟가락’을 비롯해 ‘초보 운전자용 룸 미러’ 등 청소년들이 발견한 톡톡 튀는 생활속 과학 아이디어들이 봇물을 이뤘다.

■ 숟가락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의 꿀까지, ‘주르륵 꿀 숟가락’

대상을 수상한 경남 경해여자중학교 이수진양은 평소 즐겨 먹는 꿀이 덜고 난 후에도 숟가락에 많이 묻어있는 것이 아까워 꿀을 아낄 방법을 생각하다가 꿀을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는 ‘주르륵 꿀 숟가락’을 발명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숟가락에 뷰러(속눈썹을 말아 올릴 때 사용하는 기구)를 장착해 이를 앞쪽으로 밀면 꿀이 손쉽게 덜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교통사고 방지하는 ‘초보운전자용 룸미러’

초보 운전자인 어머니의 도로주행에 동행하게 된 대전 삼천중학교 곽새님 양은 차선을 벗어나거나 뒷차와 부딪힐까봐 불안해하는 어머니를 보고 ‘초보운전자용 룸미러’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룸미러에 세로로는 차선 기준선을 그려넣어 본인의 차량이 차선의 한 가운데로 가는지 옆으로 치우쳤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가로로는 10M, 20M, 30M 등으로 구분된 선을 그려 뒷 차와의 간격을 알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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