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사 기둥에 있는 총탄 자국들)
동족상잔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철원의 노동당사. 서울서 차로 2시간이면 도달하는 거리에 있다.
군데군데 파편에 허물어진 모습에 기둥에는 수없이 나있는 총탄자국들...
붕괴될지도 모르는 조바심에 당국에서는 이미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남과 북이 갈린지 어언 반세기가 지났지만, 강원도 철원의 노동당사에도 어김없이 한 해가 저물어 간다.
6자회담에 따른 북핵 신고서가 아직도 도착하지 않은 이 싯점에서 외교부 출입기자의 눈에 노동당사는 거대한 시지프스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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