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4)에 갤러리 크래프트21(갤러리 캐피탈)이 참여합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 임근우, 양상근, 최필규, 이정효, 최그린, 김경미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4)에 갤러리 크래프트21(갤러리 캐피탈)이 참여합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 임근우, 양상근, 최필규, 이정효, 최그린,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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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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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4)에 갤러리 크래프트21이 참여합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서울오픈아트페어는 2006년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시작하여, 7년이라는 시간동안 빠른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90여개의 화랑과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의 아트 마켓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서울오픈아트페어 개요 중)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크래프트 21(갤러리 캐피탈)이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참가한다. 임근우, 양상근, 최필규, 이정효, 최그린, 김경미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코엑스 Hall B Booth no.79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가소개>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임근우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동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개인전 38회 (서울, 춘천, 부산, 바르셀로나, 베이징, 도쿄, 오사카, LA, 러시아, 헝가리 등)

아트페어 부스개인전 및 단체전 1500여 회

임근우 작가의 캔버스 위에는 말, 젖소 그리고 기린이 합쳐진 모습의 ‘유토피아 캐릭터’가 머리 위에 복숭아 꽃이 만발한 모습으로 자유롭게 떠다닌다. 그 배경에 펼쳐지는 잡힐 듯 말 듯한 꿈결같은 산세와 그 위에 부유하는 녹차 그릇들하며 하트 무한대와 모자들은 리듬감있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일탈의 행복감을 느끼도록 한다. 임근우 작가의 는 작가의 꿈과 상상을 수단으로 하여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이상적인 세계, 현대인이 꿈꾸는 현대의 ‘도원경’과 같은 풍경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행복의 복숭아꽃을 전달하러 가는 듯 하다. (글 박미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최필규

중앙대학교(서라벌예술대) 졸업,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학과장

개인전 9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 다수

최필규 작가는 마치 ‘종이 같은 종이 그림’을 캔버스 위에 얹어냄으로써, 우리에게 찰나의 ‘환상’ (Illusion)을 선사한다. 미술의 창작과 관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이 찰나의 환상 즉 시각적인 착각으로부터 관객은 미적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로부터 제각기 다른 관념의 가지를 뻗어간다. 어떤 이는 최필규 작가의 종이띠로부터 무속적 신앙을 엿보고 또 어떤 이는 그 띠들의 구겨진 형태와 중첩된 구조로부터 의미를 찾기도 하며, 또 다른 이는 실재와 환상(Illusion)을 넘나드는 작가의 표현능력과 그 방식에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작가의 종이띠는 실재보다 더 실제같은 모습으로 캔버스 위에 존재하며, 그 시각적 환상을 현실에서 마주하는 우리에게 어떤 막연하고도 강렬한 물음을 던지는 것 같다.(글 박미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양상근

서울산업대학교 도예학과 (도자전공) 졸업, 동 대학원 (도자전공) 졸업

개인전 22회 (서울, 동경, 수원, 양평 등), 아트페어전 4회, 2인전 2회

경희대학교 미술학부, 서울산업대학교, 중앙대학교, 국제대학 출강 중

양상근 작가의 조소작품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지움> 연작에서 작가는 따뜻한 흙으로 건물을 짓고 거기에 있었을 창문도 수많은 부속품도, 건물을 지탱하고 연결하는 철근도 경첩도 모두 지워내어 하나의 덩어리로서 구워냈다. 고온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흙의 물성을 드러내며 부드럽게 튿어진 표면의 굴곡 한 줄 한줄은 무언가를 지워냄의 과정에서 우리가 반드시 겪어야만 할 일종의 생채기가 아닐까. 이 생채기에 작가 자신도, 그의 기억도 함께 녹아 스며들지 않았나 한다. <향수>에서는 왼쪽 어깨에 아기새를 품은 여인의 흉상이 머리칼을 흩날리며 나무 프레임 바깥을 내다보고 서 있다. 나무와 흙이 서로를 지탱하고 채워주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가 자연과 인간의, 남성과 여성의, 이성과 감성의 관계같다. 아기새는 마치 이 관계와 감정의 주인인 듯 그 사이 안락한 곳,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변을 관찰한다. <쉼>에서 양상근 작가는 마치 지워짐에 대한 생채기와 향수를 달래듯 여성의 품과 같이 부드러운 곡선의 쉼터를 제공한다. 그의 작품들은 묵묵한 목소리로 사람, 인생,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같다. 흙과 나무의 물성은 꾸밈없이 담담한 그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마주하는 이에게 잠시의 정적과 고요를 전달한다.(글 박미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이정효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Good Morning London기획초대전, London Landmark Art Centre, 영국 등 개인전 및 단체전 100회 이상

“저는 세계화 속에 한국인의 삶을, 우리 문화의 밑바닥에서 꿈틀대고 있는 선조들의 가장 끈질기고 가장 보편적인 동기를 담아 다양한 복을 화폭에 기(氣)를 넣어 표현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각 가정에 화목과 행복한 다복을 빌고, 이러한 우리의 복을 지구촌 가족과 서로 나누고자 하는 것이 제 꿈이기도 합니다.”(작가노트 중에서)

이정효 작가는 최근작에서 조선후기의 화가인 신윤복작가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기하학의 복주머니 안에 담음으로써 그를 세계에 알리려 한다. 작가가 사용하는 오방색과 자수의 정성스러움이 빚어내는 동양의 아름다움이 국적과 시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글 박미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최그린

2013년 Young Artist Project 수상

단체전 및 아트페어 참여 다수

작품내용 - ‘복’은 나눔의 상징이다. 타인에게로의 베품과 나눔, 선물의 상징으로서 작가는 과거의 복주머니와 현재의 초콜릿에서 공통점을 찾았다. 전통적으로 명절마다 주고받던 복주머니처럼 우리는 발렌타인 데이를 비롯한 많은 기념일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곤 한다. 달콤한 초콜릿으로부터 우리는 기쁨을 얻고, 사랑을 확인하고 또한 크고 작은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치유받는다. 마치 과거, 우리들이 명절에 건네 받던 복주머니로부터 행복해 했듯이.

최그린 작가는 ‘Healing’이라는 단어를 일관되게 작품의 제목으로서 사용한다. 작품 속의 복주머니와 초콜릿은 의,식,주에 필수가 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달래주는 데에 필요한 인생의 디저트다. 캔버스 위에 ‘Healing’을 위한 이 디저트를 누군가를 위한 선물처럼 예쁘게 초콜릿 상자에 담아,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글 박미란)

정리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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