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에 뿌리를 두면서 변화 무쌍한 현실 사회의 모습을 주시한 동시대 아시아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2014 청년예술 100 홍콩역>전이 9일부터 침사초이에 위치한 K11 아트 몰에서 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K11 아트 몰 내 3개의 주요 공간에서 젊은 작가 60명의 작품 7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각종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중이 좀 더 재미있게 동시대 예술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New Face, New Art'를 주제로 지난 3년 동안 청년예술100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국과 중국 젊은 작가 중 60명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청년예술100'은 1975년 이후 태어난 젊은 중국 작가 100명의 작품을 1년간 중국 대륙을 포함한 아시아를 중심의 순회전시를 통해 홍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청년예술100'에서는 100명의 중국 작가들뿐만 아니라 매년 10명의 한국의 젊은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시대 변화의 흐름과 새로운 시각 문화 예술을 파악하고, 우리 생활 안에서의 동시대 예술의 가치와 긍정적 미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100 조직위원회와 중국 동시대 예술 프로모션센터(CCAP), K11 예술재단이 함께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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