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 드라마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 드라마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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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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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홍상표 원장)은 미주시장에서 최초로 <별에서 온 그대>, <기황후>, <밀회>, <갑동이> 등 대표적인 한국 드라마의 공개 상영회를 갖고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김일중 소장)는 오는 14일(수) 북미 최대의 방송콘텐츠 마켓 'LA스크리닝(LA Screenings)' 기간 중 제1회 'K-Drama in LA' 행사를 개최해 할리우드 관계자, 중남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드라마 상영회 및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Drama in LA'에는 KBS, MBC, SBS를 비롯해 CJ E&M, JT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참가해 모두 13개의 드라마 작품을 소개하고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포맷 판매 등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ABC, CBS, FOX, SONY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감독, 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온 중남미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봄의 왈츠>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진행을 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한국 드라마는 제작수준, 방영국가, 시청자수, 팬들의 반응 등을 고려할 때 미드(미국드라마), 텔레노벨라와 함께 세계 3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콘텐츠시장인 미국에서 우리 드라마의 위상에 맞게 공격적이고 세련된 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행사의 취지를밝혔다.

이어"우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주시장에서 K-Drama의 브랜드 가치가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A스크리닝'은 매년 5월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의 신작 드라마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중남미, 아시아, 유럽 등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한다. 196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며 NBC유니버설,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스튜디오,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등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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