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 민선5기 남구 부채 30% 줄었다.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 민선5기 남구 부채 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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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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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새정치민주연합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민선5기 남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100억원 넘는 채무를 상환, 남구 재정 건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박우섭 후보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말까지 3년 동안 294억원 규모의 남구 채무를 추가 차입 없이 103억원 상환했다.

이에 따라 현재 남구의 전체 채무는 191억원(2013년말 기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올해도 11억600만원을 상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54억8천100만원을 추가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또 기존 고금리(4.85%~5.89%)로 차입했던 미추홀공원조성사업 등 6개 사업비 106억원에 대해 2012년 저금리(3.92%)로 차환승인 받아 15년 동안 총 11억5천만원의 이자를 절약하게 된다.

이 같은 결과는 안전행정부 기준 각종 업무추진비를 20%이상 감액 편성하거나 매년 불요불급한 사업추진 연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는 등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 후보는 “물가인상과 시설들의 증가로 경상적 경비의 지출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장부터 업무추진비 20%를 절감하는 등 긴축기조로 갔다”며 “늘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만을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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