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4.2%, ‘직장 진로 문제로 운세 상담’
직장인 64.2%, ‘직장 진로 문제로 운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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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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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신년운세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며, 주로 이직이나 승진 등 직장 문제로 운세 상담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직장인 1,572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0.5%가 ‘신년운세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운세(占)를 보면서 주로 하는 질문(복수응답)은 ‘이직 등 직장 진로 문제’가 64.2%로 가장 많았다. ‘결혼 등 이성문제’는 53.8%, ‘건강문제’ 22.7%, ‘재테크’ 20.5%, ‘승진 및 연봉인상 문제’ 18.5%, ‘자녀문제’ 6.2%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승진 및 연봉인상 문제’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결혼 등 이성문제’가 높았다.


운세를 보는 주요 경로는 ‘사주전문 인터넷 사이트’가 52.4%로 비교적 손쉽고 가볍게 운세를 볼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었다. ‘사주카페’ 16.0%, ‘전문점집’ 14.2%, ‘길거리 점집’ 10.6%를 차지했다.

한번 이용시 평균 이용료(복채)를 묻는 질문에는 ‘1만원 미만’이 53.5%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에서 2만원’ 29.9%, ‘3만원에서 4만원’ 14.3% 이었다.

운세를 보는(보려는) 이유로는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가 43.1%, ‘재미 삼아서’라는 응답도 32.3%로 나타났다. ‘중요한 결정에 앞서 지표로 삼기 위해’와 ‘앞으로 닥칠 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각 11.5%와 11.3% 이었다.

한편, 운세를 보는 주요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연말연초’가 40.5%로 절반 가까이가 연말과 연초에 운세를 보고 있었다. ‘심심할 때 재미삼아서’는 19.4%, ‘미래가 불안할 때’ 16.7%, ‘승진이나 이직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7.2% 순이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사주전문 인터넷 사이트나 사주카페 등 운세를 볼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고 쉬워지면서 운세에 관심을 갖고 직장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결국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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