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후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건설해 ‘300만 광주시대’ 토대 마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후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건설해 ‘300만 광주시대’ 토대 마련”
중소기업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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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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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중소기업을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건설해 인구 300만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이 후보는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한 성일이노텍, 대웅철강, DK산업, 무등기업, 정명하이텍, 금광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 위치한 흑자법인들의 평균 소득금액은 16개 시·도 가운데 15번째(2012년)로 매우 낮고 어음부도율은 5번째(2013년)로 매우 높아 기업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며 “광주 전체 일자리의 8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과 중기업으로 키워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드는 광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 건설의 첫째로 광주의 이미지 제고와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광주 도시마케팅 공사(가칭)’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 도시마케팅 공사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 등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대표 브랜드를 개발·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둘째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중소기업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영역에서 퇴직한 어르신들을 ‘중소기업 지킴이’로 채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 방문 민원서비스’를 통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광주지역 이전 및 공장 유치 등 적극적인 외부기업 유치를 전개하고 산업평화와 노사화합을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 간의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는 노사정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로 산단 내 워킹맘 및 맞벌이부부 등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말 기준 광주광역시 7개 산업단지에 2,524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종업원 수는 총 62,230명에 이르며, 추가로 진곡산단과 빛그린산단 등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야근이 잦고 교대근무가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심야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민생투어를 이어 오는 동안 ‘어떤 복지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다양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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