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 분야 최고 기술장인 선발
생산기술 분야 최고 기술장인 선발
산업자원부, 이공계 고등학교에 기술붐 확산을 위한 ‘06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6.06.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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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그간 단순 포상위주였던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를 이공계 전문인력 및 현장근로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이공계 비전 제시를 위한 행사로 개편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학생부 경기대회를 지역 및 학교별로 분산 개최하여 이공계 기술 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기업부문에 신기술상을 신설하는 등 생산기술 분야의 기술혁신을 유도키로 했다.

그동안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는 열처리, 주조, 용접, 도금분야를 전국 규모로 매년 개최하여 우수 기업 및 기술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함으로써 산업체 및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하였으나 생산기반분야는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이직률이 높아 현장 기술인력이 부족하고, 특히 실업계고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매년 감소하여 산업현장에 유입되는 기능인력이 매년 급감하고 있는 추세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기술경기대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부 경기대회를 확대 개편하고, 성공한 선배 CEO 및 기능장으로부터 생생한 현장경험, 기술개발 성공사례 및 이공계 미래 비전 등 이공계 마인드의 저변 확산 및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개최키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로는 열처리(대구), 주조(서울), 도금(경기), 용접(천안) 등으로 개최되며 학교별로는 서울, 경기 소재 4개 실업고를 선정 전학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기술표준원은 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이공계 고등학생, 전문대생에 대해서는 대기업 우선 채용 및 병역특례 확대, 국내외 연수 등 수상혜택을 강화하고 입상자의 지도교사에게도 공로표창을 하는 등 이공계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미래 이공계 비전 제시의 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2006년 포상규모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72개로 나뉘어 시상한다고 전했다.

대회는 분야별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에 걸쳐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실시되며, 참가대상은 기업부문은 생산설비를 갖춘 국내의 전문제조업체, 개인부문은 기업 현장의 종사자와 이공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관련학과 학생이 해당된다.




김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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