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07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해 ’중소기업 국내외 유명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56개사가 참가해 3,418회 수출상담, 8271만3000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국내 전시·박람회에는 지난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전시컨벤션에서 개최한 ’국제수송기계부품대전’에 엠티케이(주) 등 8개사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BECO에서 개최한 ’Kormarine 2007’에 국일인토트 등 28개사 등 총 36개사가 참가하여 5399만9000불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는 것.
또 국외 전시·박람회에는 (주)진영정보가 ’상하이국제자동차 공업전시회(2007.4.22~28)’에 ’캐나다국제에너지개발박람회(2007.6.19~21)에는 (주)일성이 열교환기, 증류기 제품으로 참가했다. 또 'BAUMA2007+MINING'에는 (주)창신인터내셔날이 시추 천공장비인 해머, 비트로, ’Solaria2007'에는 조선선박엔진부품을 가지고 대화엔지니어링이 참가하는 등 총 23개사 참가하여 2871만불4000불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는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유명 전문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하여 참가부스비 100%, 물품운송비, 통역료 등을 포함해 업체당 1,000만원 한도내로 지원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시장다변화에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히고, “울산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인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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