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민안전’을 위한 총체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
경찰, ‘국민안전’을 위한 총체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4.05.2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청(이성한 청장)은 5월 26일(월) 본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16개 지방청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이번 회의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경찰의 범죄‧사고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진단‧개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국민안전을 확고히 해나가는 한편,6‧4 지방선거 등 당면현안에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지휘부 모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경찰의 책무와 부담도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을 최우선 정책기조로 삼고,경찰청에 경무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안전 혁신추진단(이하 ‘안전단’)」을 한시적으로 신설·운영하여 실무작업을 총괄하기로 하였다.

신설되는 안전단은 ‘정책기획‧현장점검’ 2개팀(팀장 : 총경)으로 운영되며, 국민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제도‧관행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까지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시나리오 훈련,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실제 현장을 면밀하게 진단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며,1차로 8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활동 연장 여부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본청 및 각 지방청에 「안전비리 수사 T/F」를 구성, 5.27(화)∼9.3(수)까지 100일간 국민생활과 밀접한 ‘5대 안전 민관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 세월호 사고 후속조치 관련 >

무엇보다도 세월호 사고 실종자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현장 수색과 가족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도피 중인 유병언 등 세월호 해운사의 실소유주 일가를 조기에 검거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정부조직 개편에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6. 4 지방선거 관련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불과 8일 밖에 남지 않아,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한 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선거사범 수사전담반(3,702명)을 중심으로 △금품살포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을 엄정하게 단속하는 한편,모든 사이버요원(1,084명)을 활용하여 주요 사이트 및 SNS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단속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유세장 내 다수 인원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후보자 신변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선거부터 ‘사전투표제(5.30∼5.31)’가 도입됨에 따라,사전투표일(5.30∼5.31)과 투표일 당일(6.4)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갑호비상을 발령하여,전국 17,168개 투표소와 255개 개표소 등에서 완벽한 선거 치안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국민 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경찰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번 안전혁신 추진에 전 경찰관이 적극 동참하여 범죄‧재난‧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한편,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사회 등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 실시 등으로 치안 부담이 늘어난 만큼, 안전‧질서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경찰이 주어진 책무를 다함으로써 국민신뢰를 높여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해 줄 것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염재운 기자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