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 동안 제천시정을 이끌어갈 민선6기 이근규 제천시장이 취임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시장 업무에 들어간다.
이근규 시장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10분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 묵념하고 시청으로 이동해 간부공무원 신고와 잠시 환담을 나눈 후 차 없는 거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10시부터 열리는 취임식에는 초청인사와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전문 낭독, 축가를 끝으로 취임식을 마친다.
ⓒ제천시청
이근규 시장은 곧장 내토전통시장과 동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11시 45분부터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른신들께 배식봉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근규 시장은 이에 앞서 시정 비전을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시정목표를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으로 정하고 더불어 시정방침을 ▷활력있는 민생경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희망농촌 ▷소통하는 열린시정 으로 정한 바 있다.
특히 취임식에 있어서도 100%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희망과 뜻을 모으자는 의미로 시청회의실이 아닌 중앙전통시장 차 없는 거리를 택했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제천, 소통을 위한 의미로 의전에 치우치지 않는 조용한 취임식을 주문했다.
특히,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전통시장과 노인종합복지관의 배식을 자청해 요란한 의전보다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임을 몸소 실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근규 시장은 이날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제천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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