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1일 오전 10시 제천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민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세명대학교 총장, 제천 경찰서장,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제천시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취임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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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호의 힘찬 출발을 선포하며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민본제천’ 실현을 강조했다.

또한 3대 핵심공약인 시민이 반대하는 대규모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대기업과 중부권 최대 물류기지를 유치, 청풍 호를 일주하는 관광 순환도로를 개설하여 제천을 살린다는 계획을 밝혔고 1천여 제천시 공무원들에게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존중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취임식에서... ⓒ대한뉴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진실만이 가장 큰 힘이며 진실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 왔으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참석한 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제천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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