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투’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
‘뻥투’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
10일 만에 조회 수 380만 건, 20개국에서 주문쇄도
  • 대한뉴스
  • 승인 2014.07.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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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변기를 뚫어주는 국내산 뚫어뻥 제품인 ‘뻥투’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2일자 영국의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현재 해외 20개국에서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승일유통 김승일 대표에 의하면 6월2일 조회 수만도 100만이 넘었으며 10일 뒤에 약380건의 클릭이 있었다.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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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ABC방송에도 ‘뻥투’ 동영상 사이트가 소개됐다. 동영상은 김대표가 직접 올린 것도 아니다. 어떤 외국 사람이 영국사이트인 ‘라이브리크닷컴’이라는 사이트에 일본상품이라고 소개를 했다. 일본제품들이 아이디어가 많다는 것을 영국 마니아들이 알고 직접 동영상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글이 아닌 ‘뻥투’라는 한글로 된 것을 계기로 “이제품은 한국제품이다”라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다.

외국을 왕래하는 사람들의 입소문 또한 한몫했다. 6월2일 영국의 유튜브 동영상에 소개되기 전 한국 사이트에 올린 지 11개월 만에 빛을 본 것이다. 이로 인해 김대표는 지금도 주문 샘플을 해외로 보내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냄새 없고 위생적인 스티커 ‘뚫어뻥’을 개발해 ABC 방송에도 소개되어 국내외에 화제가 되고 있는 승일유통 김승일 대표를 만나서 ‘뻥투’의 특장점을 들었다.

위생적인 ‘뻥투’로 막힌 변기 한방에! “막힌 변기를 한방에 뚫어 드립니다.”

사람은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일을 경험한다. 그중 하나가 변기다. 변기에 앉아서 편안하게 일을 보지 못하고 그곳이 넘친다면 당황하는 것은 당연지사. 남에게 보여 줄 수도 없는 일. 업자를 부르고 싶지만 어쨌든 집안에 있는 기구를 가지고 한번은 해결을 해본다. 그리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설비 업자를 부른다. 비용이 들면서 기분은 유쾌하지가 못하다.

승일유통의 ‘뻥투’가 변기 막힌 곳을 뚫는데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집에서 혼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막힌 곳을 뚫을 수 있는 ‘뻥투’가 변기문화의 해결사로 등장했다.

캐치프레이즈는 “닦고, 붙이고, 물 내리고, 눌러만 주세요”다. ‘뻥투’를 개발한 승일유통의 김승일 대표는 “실제로 화장실이 막혀서 당황한 적이 있다. 그때가 3년 전이다. TV방송을 보던 중에 갑작스런 볼일(?)을 처리하려다가 일어난 일이었다. 우연히도 ‘스펀지’라는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그 방송이 아이디어 상품 설명으로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주던 프로그램이었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내용은 간단했다. 압축을 통해서 비닐을 사용해 해결할 수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 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뻥투’라면서 상품개발 경위를 설명했다.

김대표는 전국 가정의 어디에나 볼 수 있는 기존 제품의 ‘뚫어뻥’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을 했다. “기존 뚫어뻥은 막힌 변기에 직접 넣어야 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다. 오랜 시간 동안 화장실에 비치를 해놓고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화장실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주부들에게는 가시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세를 들어 사는 사람들은 주인에게 말하기도 곤란하다. 그럴 때에 위생적으로 한방에 해결되는 장점을 ‘뻥투’는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뻥투’의 장점은 우선 ‘뚫어뻥’처럼 변기에 직접 넣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물이 묻지 않는다. 비닐 막을 변기 주위에 붙임으로서 냄새까지 차단되어 남·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는 휴대성이다. 접어서 언제나 휴대가 가능하다. ‘뻥투’는 일회성으로 재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뚫어뻥’처럼 세척을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냄새 없이 한방에 해결할 수가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추천 상품으로 선정 돼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변기커버를 모두 올리고 변기 상부의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 준다. 다음에 ‘뻥투’의 상단에서 하단까지 붙인 후에 ‘뻥투’가 잘 붙도록 문질러 준다. 이어 변기레버를 잡고 물을 내린다. 변기가 막혀 압력으로 ‘뻥투’의 중앙이 부풀어 오르면 손으로 ‘뻥투’의 가운데를 눌러주면 해결 끝이다. 한 번에 내려가지 않을 경우 2~3회 눌러주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도 주의사항은 있다. 김대표는 “‘뻥투’를 붙이기 전에 물기를 말려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접착테이프는 물기에 약하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물기를 말려서 사용하면 부착력이 더 좋다는 것. 그리고 비대는 분리 후에 ‘뻥투’를 붙여야 하며 한번 눌러 안 뚫어진다고 ‘뻥투’를 제거하면 안된다고 했다. 화기 근처에 두지 말 것도 당부했다.

제품이 좋으니 상복이 따르는 것은 기본. 머니투데이 주최 ‘2011브랜드 대상 편의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추천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www.승일유통.com

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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