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 건설업계 왕건(王建)을 꿈꾸다!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업계 왕건(王建)을 꿈꾸다!
“무분별한 확장보다 내실경영 중시”
  • 대한뉴스
  • 승인 2008.0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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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둘러싼 논란은 뜨겁다. 수많은 정보와 주장이 쏟아지고 있지만 결국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냐 잡힐 것이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 당국과 국내외 기관에서는 물론이고 시장에서도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부쩍 높아지고 있고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거품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이견이 별로 없다. 최근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다수 대형 건설업체들은 울산 부동산 시장만큼은 공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울산 지역 아파트 소비계층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을 보이는데다 신규 아파트 물량을 소화해 낼 잠재적 구매계층 또한 폭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시장에서도 울산의 분양신화는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다. 이에 (주)왕건종합건설 조두진 대표가 무분별한 확장보다 내실 경영을 중시하고 있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직한 신념으로 지역 대표 건설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 대표를 만나 보았다.


울산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의 성공신화를 이룬 주역

(주)왕건종합건설 조두진 대표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주상복합아파트의 성공신화를 만든 주역이다. 조 대표는 “왕건은 역사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신라 통일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외세의 도움 없이 고려를 세운 태조왕건을 역사적으로도 존경합니다. 왕이 짓는 건축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왕이 지는 건축물은 당연 튼튼해야 되며, 왕이라는 자체가 튼튼해서 왕이며, 아름다움 또한 아름다워서 왕이며 으뜸이라는 것이지요.”라며 왕건(王建)에 담긴 뜻을 전했다. 이렇듯 회사명을 ‘왕건’으로 정한 것도 조 대표의 경영 철학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실경영론자답게 자수성가형 CEO로 정평이 나 있는 조 대표는 (주)웰빙주택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현장을 누벼왔다. 90년대 중반 울산에서 전문 걸설업체를 설립, 본격적으로 사업을 일궜으며 지역 ‘중견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조 대표는 2003년 국제라이온스클럽 355-I지구 울산남부 라이온스협회 초대회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울산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총 동문회 수석 부회장 역임· (사)울산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분별한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경영이 우선” 강조

조 대표는 울산지역에 주상복합 건립 붐이 밀어 닥치기 전, 누구나 반신반의했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단번에 분양 완료시킨 일로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IMF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업체들이 하나 둘씩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며, 이때부터 내실경영으로 진정한 지역 대표 건설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밝히는 조 대표는 지역 건설업체 중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자금력과 외형을 보유하면서도 무분별한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경영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조 대표는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기류에 편성해서 사업을 벌리기 보다는 소비자를 생각을 하고 소비자의 수준에 맞는 사업을, 정말 내실 있는 아파트를 지어야 할 것입니다. 건설업자들 또한 사업성만 따질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민형 아파트나 중· 저가형 아파트를 많이 지어서 주택난을 해소, 실속 있는 아파트를 지어서 저렴한 분양가 모든 서민들이 아파트를 재산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라고 당부했으며 왕건이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 브랜드로 성장할 것임을 자부했다.


“서민들에게 재산 목록 1호,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지난 5년 간, 복합주거단지의 등록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건설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주거, 비즈니스, 문화, 오락, 공공서비스를 한 단지 내에서 한꺼번에 제공하는 ‘3세대 복합단지’가 새로운 주거 형태가 생겨난다. 또한 이러한 주상복합 건물들은 주거부문의 고층아파트,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타 부대시설이 동시에 기능적· 형태적으로 복합되는 이유로 대부분 대규모의 고층건물이 될 것이며, 독특한 형상을 갖게 될 것이다. 이는 상업적으로도 이용되며, 이런 이유로 주거상업 복합건물은 지역 발전의 핵이 될 수도 있다. 내실경영을 추구하는 가장 큰 목적은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기 때문이라는 조 대표를 통해 건설업계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또한 조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실버산업 등 산업복지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며 차 후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분양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정말 좋은 집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가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무분별한 사업학장 보다는 내실경영이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울산 건설업계의 튼튼한 왕건(王建)을 석권해 나갈 조 대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취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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