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움 개최
인천 송도에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움 개최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場)
  • 대한뉴스
  • 승인 2014.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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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GCF 제7차 이사회에 이어 오는 7월 8일 지구촌 최대 이슈의 하나인 기후변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인사들이 송도에 다시 모인다.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유관기관 전문가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심포지움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5주년을 기념하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각국의 연구와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장(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환경부, 인천시, 일본 환경성, 아태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사무소,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IGES), 아·태지역자원센터(RRC.AP), 스톡홀름 환경연구소(SEI) 등이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인천시는 기후변화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함으로써 GCF 본부도시라는 위상을 걸맞게 관련분야에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경각심과 실질적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감축(mitigation)과 적응(adaption)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논의를 거듭하며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이 중 적응의 문제는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기존 연구가 부족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다양한 적응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감축)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안정화하려는 목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거나 제한하는 활동

(적응) 이미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인간 또는 자연 시스템의 취약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

이날 심포지움은 유정복 인천시장,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총회와 병행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총회에서는 한국, 독일, 호주, 네팔의 기후변화 적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과거 우수 사례와 적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방향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각기 적응 정보와 적응 재원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에 들어간다.

그리고, 마무리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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