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사무소에서는 7월 3일 2014년 2/4분기 방위협의회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비군면대장, 파출소장 등을 비롯하여 양사초교장, 양사면 노인회장등 방위협의회원들이 참석하여 군부대 안보관련 및 건의사항 수렴과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방위를 도모하여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계획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안과 예비군 운용에 관한 사항 그리고 군정 주요사업 및 주요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교동대교 개통과 더불어 하점면 소재 15검문소에서 외지인들에게 출입목적 확인 등 군부대에서 민통선 북방지역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검문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검문할 때 지역주민들 및 공사차량들이 뒤에서 무작정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검문소 운영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박순자 양사면장은 남북분단국가의 엄연한 현실에서 민관군이 더욱 유대를 강화해 접경지역인 양사면의 현실을 직시하고 양사면 방위협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하고 양사면 방위협의회가 지역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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